남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발대식

‘사랑나눔’ 패밀리가 떴다

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제1기 남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나눔실천 운동을 확산한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가족봉사활동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에 나눔실천 공동체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결성됐다.

 

발대식을 통해 회원들은 서로의 가족 소개를 비롯해 가족봉사단을 이끌어 갈 임원들을 선출하고 팀명을 정했으며 자원봉사 선서문을 낭독하고 가족봉사단의 힘찬 출발도 결의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이름의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남동구 도림동 한마음농장에서 공동·개인 텃밭을 가꿀 계획이다.

 

공동 텃밭은 가족봉사단 14가족(인원 53명)이 팀별로 월 1차례씩 감자 농작물을 재배, 6월말 수확,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한다.

 

홍영옥 회장(49)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좋고, 자발적으로 모인 가족들이어서 더욱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자 농작물을 잘 수확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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