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날은 엄마 아빠 손잡고 의왕으로 오세요”
의왕시는 제9회 의왕어린이축제를 오는 5월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의왕 철도박물관과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주변에서 공연과 경연·전시·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지난 2003년 어린이날 민간단체 연합으로 의왕철도환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의왕 어린이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기차타고 세계여행’, ‘폐차활용 기차놀이’, ‘소방관과 경찰체험’, ‘주먹밥과 건강음료 만들기’, ‘바리스타’, ‘파티쉐’ 등 다양한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롯 철도박물관 학교가 특별히 운영되고 ‘원어민 기차체험’, ‘철도시뮬레이션 체험’ 등 철도의 메카인 의왕에서 철도관련 학습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서커스와 캐릭터밴드, 난타, 마술, 피에로 공연 등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의왕시 축제추진 실무위원회는 지난 2월16일부터 3월18일까지 4차에 걸친 회의를 개최해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축제를 통해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을 만들어 가고 문화복지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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