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6년 연속으로 항공업계 노벨상인 ‘세계 최우수공항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2014년 국제공항협의회(ACI) 총회도 한국으로 유치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도 뉴델리 킹덤오브드림스(the Kingdom of Dreams) 극장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주최로 열린 공항서비스평가(Airports Service Quality)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공항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연속 수상이다.
ACI는 지난 한해 동안 세계 공항 이용객 25만명을 대상으로 7개 서비스 분야와 27개 시설·운영 분야 등 모두 34개 분야에 대한 1대 1 직접면접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종합부문인 ‘세계최우수공항상’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등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오는 2014년 한국에서 ACI 총회를 개최하는 문제도 결정됐다.
뉴델리=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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