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기초생활 보상수급세대 등을 대상으로 낡은 전기시설 사전 점검 및 정비 등 ‘공무원 전기 봉사단’ 운영을 본격화한다.
지난 2004년 결성된 공무원 전기 봉사단은 매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세대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모자가정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로 형광등이나 콘센트, 등기구, 스위치 등의 노후 부품을 교체해주거나 낡은 가전제품을 비롯한 여러 전기 시설물의 무료 점검·정비를 챙겨주고 있다.
올해만 현재까지 모두 63가구에서 253개 물품을 교체해줬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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