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미래 인천서 ‘쑥쑥’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검단지부가 창단됐다.
서구,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동구, 남구, 중구, 부천 등에 이어 7번째다.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i-UNITED라는 이름에서 지난 2009년 4월 지금의 이름으로 개편됐고, 인천 전역 어린이들이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단지부는 지난 2일 오후 3시 검단중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검단지부는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초등 3~6학년 등 3개팀에 각각 20명 등 60명이 활동한다.
최승열 인천 유나이티드 단장은 “인천 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홍재 검단중학교 교장은 “검단지역이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고, 생활화는 곳인데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가 창단하게 돼 기쁘다”며 “검단중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축구를 매개로 희망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검단지부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4~6시, 주말 오후 3~5시 검단중학교 운동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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