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국제원산지정보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FTA활용 지원의 일환으로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에 따르면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달 9~11일 3일간에 걸쳐 국제원산지정보원 교육장에서 교육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 교육을 진행했다.
또 3월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된 2차 교육에도 85명의 교육생이 참여, ▲FTA협정 및 법령 ▲수출입통관 실무 ▲원산지결정기준 ▲품목분류 실무 등의 교육과정이 실시됐다.
원산지관리사 교육과정은 오는 7월1일 발효예정인 한-EU FTA의 지정 요건 중 ‘원산지관리전담자 지정 및 운영여부’가 포함, 기업들이 관세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특히 국내 FTA특례고시는 원산지관리전담자 지정 및 운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원산지 관리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원산지 관련 교육을 최소 1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교육과정을 마련하게 됐다.
3차 교육은 오는 13~15일 의정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며 FTA활용지원센터(1688-4684)·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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