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일 수원송죽초등학교에서 수원교육지원청과 ‘2015 수원교육발전지원 및 창의적인 혁신교육을 위한 수원교육발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를 목표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학생·학부모·학교가 만족하는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참여와 소통중심의 교육공동체 형성으로 공교육의 내실화 ▲미래지향적 배움터 조성 및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사람 중심의 선진교육 문화와 균형적인 교육지원 체계 확립 ▲학생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 보장 ▲지역사회의 공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 지정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의 제공과 인문학도시조성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6천945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7개 분야 79개 사업을 지원한다.
7개 분야는 저탄소 녹색교육도시, 행복한 복지교육도시, 즐거운 학교 만들기, 세계일류의 우수인재 만들기, 건전청소년 육성도시 만들기, 즐거움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송죽초, 창용중과 올 2월 추가로 지정된 이목중에 대해 혁신학교 기반조성을 위해 교육경비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이 수원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이 끝난 후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태영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강장봉 수원시 의회의장, 혁신학교로 지정된 송죽초등학교장, 창용중학교장, 이목중학교장 및 학부모대표들이 함께 학생들에게 일일배식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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