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석유회사, 성균관대 방문
태국의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PPT그룹의 프레이저(Prasert) 청장(CEO)과 계열사 사장단 및 주요 임원진 18명은 성균관대와 삼성그룹과의 산학협력 성공모델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지난 23일 성대를 방문해 삼성그룹의 인턴십과 채용정원 한도 지원, 특정산업과 연계한 교육 및 가치창출, 기업과 대학의 조화, 학문적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해 중점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PPT그룹이 석유화학계열사인 iRPC 재원으로서 대학을 설립,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PTT그룹은 대학 벤치마킹을 주선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아시아지역 내 최대 사업주로 향후 5년 동안 12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아주대, 대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개최
아주대학교 창의력연구센터는 ㈔한국창의력교육협회와 공동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학내 체육관 및 율곡관에서 ‘2011 한국대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인 이번 대회는 2011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를 겸해서 아주대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 총 109개 팀, 총 759명이 참여했으며, 앞서 250여개 팀, 1천768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쳤다.
대회기간 동안 참가 팀들은 주어진 ‘팀 도전과제’와 ‘즉석도전과제’에 대해 창의력을 발휘, 문제를 해결했다.
‘팀 도전과제’는 5명에서 7명으로 구성된 팀원들이 과제가 요구하는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책을 포함시킨 공연을 장기간(3~6개월) 준비하고, 대회 당일 연극 공연 형식으로 발표했다.
또 ‘즉석 도전과제는’ 대회 당일 발표되는 과제를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두 가지 수행 과제를 평가해 우수팀에게는 금상, 특별상, 은상, 르네상스상, 다빈치상 등을 수여했다. 특히 은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올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Global Finals)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한국폴리텍대학, 경력개발센터 설립
한국폴리텍대학은 인성교육 내실화 및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화성캠퍼스 등 전국 34개 캠퍼스에 경력개발센터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력개발센터는 진로지도, 취업활동 지원, 경력관리 지원, 취업정보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의 취업정보지원실을 통합한 잡 카페(JOB CAFE) 개념의 휴식공간 및 상담시설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테대학 관계자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 등을 교육하는 만큼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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