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해피콜센터 운영
안양시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6월부터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하는 ‘해피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피콜센터는 계약, 인·허가, 식품·위생·환경 등 3개 분야에 대한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해 문제점을 개선하게 된다.
만족도 조사는 해피콜센터 전담 직원이 민원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아쉬운 점 등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피콜센터가 운영되면 공무원들의 부조리 방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공직자들의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청렴도 평가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고객 만족도, 청렴도,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등을 점수로 매겨 연말 부서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부조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500만원 이상의 물품 및 시설공사 계약에 대해서는 부서-업체 모두에게 청렴 서약서를 받을 계획이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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