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 네이버 포토앨범 서비스 개시
삼성전자가 네이버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TV 서비스를 확대한다. 스마트TV 전용 ‘미투데이’와 ‘네이버 포토앨범’ 서비스를 개시, TV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시청소감을 확인하거나 사진감상과 공유할 있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23일 네이버와 함께 지난 1월 스마트TV 검색을 선보인데 이어 스마트TV 전용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투데이와 포토앨범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스마트TV에 기본 탑재해 고객들이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불편함이 없이 네이버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방송을 시청하다가 실시간 방송글 보기를 사용하면 현재 시청 중인 방송에 대한 실시간 미투데이 글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TV를 시청할 수 있다.
또 미투데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미투데이 친구들의 글을 보거나, 미투데이 사진만 모아보는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TV에서 제공될 네이버 포토앨범 서비스는 지금까지 TV에서 사진을 보기 위해서는 USB 메모리나 디지털카메라를 케이블로 직접 연결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포토앨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만 하면 네이버 N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사진자료를 삼성 스마트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실감나게 감상할 수도 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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