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3명 임금 보조 25일까지 접수
“디자인설계 우수인력 활용하세요”
그동안 높은 비용 부담과 우수 인력 부재 탓에 디지털디자인 및 설계기술을 실무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에 디지털디자인을 마음껏 활용할 기회가 열린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0일 디자인, 3D 설계, 마케팅 등 디자인설계 솔루션 활용 능력이 우수한 대학생을 중소기업과 ‘1인 1사’로 매칭 지원하는 ‘디자인설계 1인 1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이 사업을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15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중소기업과 ‘1인 1사’ 형식으로 연결해 줄 예정이다.
사업 참여기간은 기본 3개월을 수행한 후 추가 3개월을 연장하는 ‘3+3’ 방식으로 최대 6개월까지 지원 가능하며 1개 업체당 최대 3명까지 활용할 수 있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정부와 기업이 분담, 참여율에 따라 월 100만원 내외의 1인 1사 지원 수당을 지급한다.
대학생에게는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 그룹을 지정해 부족한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자인설계 지원사업은 오는 25일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며 29일 중소기업과 참여 대학생의 만남의 장을 개최하고 4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할 수 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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