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을 통해 주차장 확충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통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의왕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5만여 대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차장 공급을 늘리는 데는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연차별 주차장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천여만원을 들여 시 전역에 대한 주차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주차환경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수급실태 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주차에 대한 불편이 없는 수도권 교통 으뜸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지난 해 10월부터 추진 중인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 수행에 따른 용역보고회를 최근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자동차 등록 대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주차장 공급을 늘리는 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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