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인기몰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1천여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수출 초보기업과 수출잠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11년도 중진공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지원사업’ 신청결과, 예상보다 5배 많은 1천여 중소기업들이 몰렸다.

 

지난 2월22일부터 3월4일까지 중소기업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수출홍보마케팅 및 상품페이지 제작지원에 1천94개사, 중소기업검색엔진마케팅지원사업에 141개 기업이 신청했다.

 

신청기업의 56%인 612개 기업이 수출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50만불 이하의 수출실적 기업까지 포함하면 신청기업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을 통한 수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청기업들의 희망 수출지역을 보면 아시아권, 북미, 유럽, 아프리카, 유럽 순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중진공 측은 설명했다.

 

이선호기자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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