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이르면 내년 3월 국립대 출범

내달 법안 국회상정 합의

빠르면 내년 3월 국립대학법인 인천대가 출범될 전망이다.

 

인천대는 다음달 인천대 국립ㆍ법인화 법률(안)이 국회에 상정ㆍ처리되면 내년 3월 국립대로 공식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 2년여 동안 계류 중인 인천대 국립ㆍ법인화 법률(안) 처리를 놓고 송영길 시장과 민주당 측간 상당 부분 논의가 이뤄졌으며, 다음 달 국회에서 법안을 논의ㆍ처리하기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대 관계자는 “인천대의 국립대 법인화는 인천 최초의 국립대 신설을 의미한다”며 “인천대 국립ㆍ법인화 법률(안)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lmw@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