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봉사센터 수화·풍선아트 전문봉사단 발족

인천 연수구 지역에서 활동할 수화·풍선아트 전문자원봉사단이 발족했다.

 

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기존 봉사단의 차별화된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수화·풍선아트·이어테라피 전문자원봉사단 다짐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문교육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0기인 수화 전문자원봉사단은 기초·중급으로 각각 나눠 3개월 동안 전문 수화교육을 받은 뒤 지역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풍선을 통해 장애인·노인·청소년 등의 정서를 맑게 해주는 풍선아트 전문자원봉사단과 귀를 통해 간단히 건강을 검사해주는 이어테라피 전문자원봉사단도 각각 3개월 과정의 교육을 마친 뒤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강진석 센터장은 “올해 전문자원봉사단의 자원봉사 출항의 닻을 올렸다”며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전문기술을 습득,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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