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기초수급자에 경보형 감지기·소화기 보급

‘화재와 전쟁’ 선포

남양주소방서(서장 오보근)는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주거시설의 화재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시 재난방재과와 함께 지역 내 기초생활대상 전원에게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주거용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에 소화기와 자동확산 소화기 등을 보급키로 했다.

 

또 지역 내 123개 자치모임을 찾아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진건읍 뱀골마을과 별내면 도감마을 등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모든 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급키로 했다.

 

오보근 서장은 “화재와의 전쟁을 통해 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