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원곡물류단지에 대형 유통기업 삼성테스코㈜ 입주가 확정됐다.
3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홈플러스로 유명한 삼성테스코가 안성원곡물류단지에 10만1천㎡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 삼성테스코는 이곳에 1억달러를 투자해 신선식품을 전담하는 첨단 물류센터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시공사가 2013년 12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성원곡물류단지는 창고와 공동집배시설용지로도 활용 가능한 면적이 모두 67만6천㎡로 수도권 남부 최대규모다. 용지 분양가격은 3.3㎡당 166만원대다.
일반분양은 5월 말 공고 예정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사전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분양문의는 경기도시공사 산단분양팀 031-220-3273.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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