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용인시와 안양시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해 130건을 적발하고 227명을 문책하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용인시 컨설팅 종합감사 결과 76건의 위법사항을 적발, 146명을 문책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도는 관급자재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설계변경 등으로 반환된 5억여원을 기능직 공무원이 횡령한 사건과 관련, 3명을 중징계하도록 했다.
도는 이어 지난해 12월 안양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54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하고 81명을 징계토록 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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