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천일식품 ‘보람일터’ 대상

인천경영자총협 “무재해 달성·지역사회 공헌 앞장”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올해 보람일터 대상 우수 기업 부문에 대한제당㈜와 천일식품㈜ 등을 선정했다.

 

우수 관리자 부문에는 홍영표 한국단자공업㈜ 부장, 이상준 ㈜경신 부장 등이 뽑혔다.

 

대한제당㈜는 협력업체들과 함께 산업재해를 예방, 지난해 무재해를 달성하는 등 안전 보건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노·사간 신뢰를 쌓아 쟁의·분규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천일식품㈜는 지난 2004년 만두파동으로 구조조정을 겪은 뒤 직원 능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사회봉사단을 만들어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홍영표 부장은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면서 연봉제 및 성과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인사시스템을 적용, 직원 만족도 향상과 성과배분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상준 부장은 직원들의 고충 처리 및 효율적인 현장 관리 등을 통해 23년 동안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뤄냈다. 시상식은 3일 로얄관광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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