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항공부품 등 전략산업 육성”

경기중기센터-김포시 ‘비즈네비’ 협약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김포시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네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중기센터와 김포시는 28일 김포시청에서 유영록 김포시장과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김포시 공무원 및 중기센터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네비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김포시 전략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기로 협력하고, 3월부터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중기센터 서부지소가 추진하는 비즈네비 사업은 김포시의 대표적 주력업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지원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김포시는 항공부품·전기전자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분야를 집중 지원하게 된다.

 

또 비즈네비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타 지원평가에서도 가점이 부과돼 G-패밀리사업, SOS출동지원, 현장애로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비즈네비 사업은 기업의 제품개발에 집중 지원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업체당 1천만원 이내가 선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네비 사업에 대한 문의는 서부지소(070-7116-4811)로 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