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에너지사와 첫 거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는 매립가스 자원화 CDM(청정개발체제)사업의 일환으로 확보한 탄소배출권(CERs) 39만4천672t 가운데 20만t에 대한 판매를 완료, 34억원 상당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매립가스 자원화 CDM사업으로 발급된 배출권에 대한 첫번째 거래로 프랑스의 유수한 에너지회사에 현물거래방식으로 판매됐다.
공사는 이 사업으로 10년 동안 700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 1천26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 관계자는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금은 신규 사업 개발과 해외 환경산업 진출 등에 재투자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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