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김필례 의장과 한상환 의회운영위원장, 이화우·김윤숙 의원 등은 25일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인 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매몰지의 침출수 및 악취발생, 바이러스 전파 등의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우기시 매몰지 빗물유입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24시간 교대근무 중인 구제역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한 뒤 성석동 일대 가축 매몰지를 방문해 관리상태 및 주변지역 환경오염 상태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필례 의장은 “텅빈 우사를 보며 축산농가의 가슴 아픈 심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관계공무원과 축산농민을 격려했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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