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AI 의심 신고…정밀 조사 나서

여주지역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조사 중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여주군 능서면 광대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기르는 닭이 폐사하는 등 AI 의심 증상이 나타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계 3만 마리를 기르고 있다.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17일 이천 육용종계 농장 의심 신고 이후 여주지역에서 처음이다.

 

한편 여주지역 양계농가에서 사육하는 조류는 108농가 395만 7천수이며, 전국 AI 발생은 현재 5개 도 18개 시·군에서 44건 발생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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