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2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교육, 공동보육실 입주 지원, 사업화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됐다.
G-창업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는 창업교육, 시제품제작, 컨설팅, 성공 CEO와 1:1 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게 되며, 성공한 선배 창업 CEO만남과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6개월간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경기공업대학)에서 공동보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 창업 후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보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을 통한 특별보증제도를 운영하고,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우대 등의 혜택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G-창업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본사·031-888-8600~3)나 서부지소(070-7116-481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270명의 기술창업을 지원해 창업 159명, 지적재산권 획득 251건, 411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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