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에 대규모 첨단 물류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물류단지계획 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평택 청북 물류단지 조성 계획을 조건부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단지내 물류 스카이 라인 조성에 따른 외곽 지역의 용적률을 160%로 확대하고, 숙박시설을 종사자 기숙사로 변경하는 것 등을 조건부로 내걸었다.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청북IC 북측에 조성될 청북 물류단지는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고잔리 일대에 82만8천㎡ 규모로 조성된다.
물류단지에는 IT 기술이 접목된 통합관리센터 개념의 ‘UB센터’ 설치를 통해 시설물 관리·모니터링, 환경관리, 방범·방재, 물동량을 원격 관리하게 된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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