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까지 中企 접수
광주 소재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진출에 나선다.
광주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유종진)는 오는 6월12일부터 6월18일 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1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광주에 소재한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상위 5개국 중 2, 4위에 해당되는 높은 수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향후 5년 안에 교역 규모가 160억달러에서 32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ASEAN 회원국과의 무역 및 투자를 촉진시키고 있는 한-아세아 FTA와 별도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의 개별 FTA에 대한 논의를 추진 중인 바, 향후 양국과의 경제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4월1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031-259-7914)으로 하면 된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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