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종교화합’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대학가 소식

한신대(총장 채수일)가 지난 18일 종교화합을 주제로 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별 특성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돼 종교문화학과와 중국문화콘텐츠학부에서 각각 용주사와 회계사를 방문했다.

 

종교문화학과 신입생들은 용주사에서 종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토론회, 불교예절, 새벽예불, 108배, 아침공양, 염주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중국문화콘텐츠학부는 화계사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4·19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화계사에서는 종교화합에 관한 특강과 명상체험, 발우공양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수일 총장은 “대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지금껏 형식에 치우친 점이 많았다”며 “본교의 새로운 시도가 대학 문화에 긍정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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