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용률↑ 실업률↓

지난달 취업자 전년동기비 1.8% 올라

인천지역 고용률은 소폭 오르고 실업률은 떨어졌다.

 

16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고용률은 5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올랐다.

 

취업자는 129만7천명으로 2만4천명(1.8%) 늘었다.

 

지위별로는 임금 근로자는 101만2천명, 비임금 근로자는 28만5천명 등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만1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명), 농림어업(2천명) 등은 감소하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6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1만4천명), 제조업(2천명) 등은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무종사자 2만명(9.4%), 서비스·판매종사자 3천명(1.2%),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5천명(1.0%) 등은 늘고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천명(-33.3%), 전문·기술·행정관리자 4천명(-1.5%) 등은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5.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떨어졌다. 실업자는 7만6천명으로 1만명(-11.5%) 감소했다. 남여 모두 5천명씩 줄었다.

 

지역 고용률은 전국(56.8%)보다 1.0%p 높고 실업률은 5.5%로 전국(3.8%)보다 1.7%p 높았으며 실업률은 유일하게 5%를 넘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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