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역에서 지난해 훼손된 화폐를 교환해준 금액이 2천515만2천원(126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보다 227만6천원(8.3%) 11건(8.0%) 줄어든 수치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 교환금액은 542만5천원으로 지난 2009년 6월 발행된 이후 현재까지 725만원(145장)을 교환했다.
1만원권은 1천821만원으로 지난 2009년보다 544만5천원(23.0%) 감소했다. 5천원권 및 1천원권 교환금액은 각각 63만5천원과 88만2천원 등으로 각각 13만8천원과 29만4천원 줄었다.
원인별로는 화재 1천521만8천원(42건), 습기 등에 의한 부패 369만5천원(27건), 장판밑 눌림 263만4천원(15건), 코팅 63만7천원(16건) 등이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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