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매화산단 등 9곳 4.5㎢ 그린벨트 해제 추진

올해 시흥 매화산업단지 등 경기도내 9곳, 4.494㎢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해제가 추진된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시흥·군포·의왕·과천·안산 등 5개 시·군 9곳의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진행 중이다.

 

시흥시는 매화동 매화산업단지 조성과 월곶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지난해 말 국토부에 신청한 상태이며, 군포시는 부곡 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그린벨트 해제를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도에 신청했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 학의동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 삼동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3곳의 그린벨트 해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천시도 화훼저장·전시·판매유통시설인 화훼종합센터를 주암동에 설립하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을 완료한 뒤 사업시행자 공모를 마쳤다.

 

이밖에 안산시도 팔곡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조성 시·도 사전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의 추진으로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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