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올해 8천122억원 규모의 각종 공사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중 도시공사는 경기 회복을 위해 전체의 68.9% 5천60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발주한다.
특히 도시공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일반공사와 턴키공사를 분리 발주, 공사용 자재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또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49% 이상으로 하도록 하는 등 지역업체 우대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성금을 하도급업체에 직접 지급하고 정상 지급 여부도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이같은 신규 공사 및 용역 발주로 1조6천2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6천4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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