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실용성 등 매력 7인승 ALV 공개
GM대우차가 신차 SUV 올란도를 출시하고 아베오 생산을 시작하는 등 쉐보레 브랜드 시동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GM대우차는 9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7인승 ALV(Active Life Vehicle)인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발표회를 갖고 정식 공개했다.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올란도는 올해 한국에 출시되는 8개 쉐보레 신차 가운데 첫번째 모델로 매력적인 SUV스타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연비는 6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7.4㎞로 뛰어난 경제성이 구현됐다.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천980만원(수동변속기)·고급형 2천123만원(자동변속기) ▲LT모델 2천305만원(자동변속기) ▲LTZ모델 2천463만원(자동변속기) 등이다.
한편, GM대우차는 젠트라 후속 차량인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첫 차를 전세계 다른 시장보다 앞선 지난 8일 부평공장에서 양산에 돌입했다.
쉐보레 아베오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가 있는 한국에서 디자인과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을 필두로 이후 유럽, 아시아, 북미, 중동 등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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