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하늘북카페 나들이 장소로 인기

설 연휴 내내 개방… 수백명 시민들 찾아

성남시청 하늘북카페가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활용됐다.

 

시는 시청 동관 9층에 마련된 시민문화 공간 ‘하늘북카페’에 설 연휴기간(2~6일) 하루 평균 150여명씩 모두 748명의 시민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를 방문한 친척과 함께 가족단위로 북카페를 이용한 시민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길어 다른 문화시설 휴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기간 내내 북카페를 개방했다”고 말했다.

 

지난 해 7월19일 문을 연 하늘북카페는 지난 해 하루 평균 250명이던 이용객이 올들어 1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291명, 총 8천739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히 이용 시민이 늘고 있다.

 

또 모임방은 사전예약을 통해 32회 동안 397명이 무료 사용했다.

 

시는 북카페 이용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열람실, 담소방 여유공간 등에 의자와 탁자를 추가 배치해 시민이용편의를 돕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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