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숭의4동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20 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일 겨울 방학 캠프’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인천상륙작전 기념관과 한반도 공룡탐험전 등을 관람한 뒤 인근의 잔디 썰매장에서 겨울을 즐겼다.
주최 측은 평소 가족들과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단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추원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겨울은 유독 추웠는데 신나게 뛰어 노는 어린이들을 보니 훈훈했다”며 “이런 자리가 1회성에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즐겁고 유쾌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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