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영주차장 18곳 확대 주차장 확보율 91% 추진

인천시는 올해 주차장 확보율을 91%를 목표로 지역 내 주차장 확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말 지역 내 자동차 대수는 92만5천711대인 반면, 주차장은 83만741대로 주차장 확보율은 89.7%.

 

시는 올해 513억원을 투입해 공영 노외주차장 18곳에 2천200면을 늘리고 아파트 신축 등에 따른 건축물 부설주차장 2만6천600면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공영주차장 건설에 면당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점을 감안, 건물 부설주차장의 야간개방을 유도하고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과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자동차 1만8천928대가 새롭게 등록될 것으로 추정, 주차장 2만8천880면을 늘리면 주차장 확보율은 1.3%p 올라 91%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