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인천 부평갑)이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부평 전통시장 상인 연합회 회원 및 부평 구의원 등 당직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28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부평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시장상인들과 만나 부평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것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민들과 시장상인들은 부평 문화의거리 입구 및 부평전통시장 주요지점에서 가두 캠페인 활동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져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고 조 의원이 전했다.
조 의원은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에 밀려 갈수록 활력을 잃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 화장실 현대화 등 전통시장의 접근 편의성과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여 나감으로써 부평지역 전통시장이 과거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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