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네트워크 ‘IICC 연합회’ 출범

道·기업체·대학 등 1천251곳 참여

경기도내 1천여개 첨단 기업체와 대학, 연구소, 지자체가 포함된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인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연합회가 출범했다.

 

도는 26일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경기도의회 김기선 경제투자위원장, 도내 기업체 CEO와 임직원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연합회(이하 IICC 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IICC는 2008년부터 도가 지정·육성하는 나노, 제약, 로봇, 의료기기, 바이오신소재, 가구 등 13개 산업별 협의회로 참여기업이 1천57개에 달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지자체까지 합하면 총 회원이 1천251개에 이른다.

 

이 자리에서 배병우 의료기기 IICC회장(㈜인포피아 대표)이 연합회 회장을, 박재식 가구 IICC회장(㈜재경가구산업 대표)이 수석부회장을, 강학희 바이오신소재 IICC회장(㈜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등 11명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연합회 사무국을 운영하며 각종 사업을 개발, 시행할 예정이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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