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자리+경제’ 통합 민생경제국 등 신설

조직개편 확정

고양시가 시민 제일주의 행정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25일 입법예고했다.

 

조직개편안을 보면 일자리와 경제 관련 업무를 통합한 민생경제국을 선임국으로 신설,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과, 방송영상통신과, 국제통상과 등 자족도시 고양을 위한 핵심 부서를 신설하는 등 전면 재배치했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보편적 복지수요에 부응할 시민복지국 역시 기존의 문화복지국에서 분리·신설해 복지정책과, 가족여성과 외에 아동청소년과, 노인·장애인과, 위생정책과를 신설·강화했다.

 

특히 초등학교 무상급식과 공교육 정상화 그리고 국제적인 한류관광도시를 위한 교육문화국을 설치, 교육지원과, 문화예술과, 관광개발과, 체육진흥과를 두고, 도시환경문제를 전담하는 환경생태국에는 환경보호과, 생태하천과, 청소과를 두는 등 행정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구를 재편했다.

 

특히 시민제일주의 원칙 아래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민원담당 제도를 도입했으며 친환경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도시사업소를 신설했다. 또 정보문헌본부는 고양도서관센터로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명칭을 변경하고 여성회관은 여성인력개발 전문기관으로 특화하기 위해 독립된 사업소로 설치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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