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학교 “미래 일꾼 키워요”

남·서구 자원봉사센터

인천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삶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남구청 종합상활실에서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열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1318 자원봉사활동 간접체험 ▲긴급인명구조 심폐소생술 교육(용현119안전센터 협조)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체험(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협조) ▲자아를 찾아서(만다라, 꼴라쥬, 내 적성 알아보기 등) 소양교육 ▲사랑실천 캠페인으로 사랑의 카드만들기, 어르신 일손돕기, 사랑의 목도리 손뜨개 등으로 진행된다.

 

고교 2학년 김보연양(18·여)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고, 저를 돌아보고 꿈과 적성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도 지난 3~21일 청소년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전년성 구청장의 ‘청소년에게 자원봉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이해를 돕는 자원봉사 교육, 겨울새 모이주기, 사랑의 연탄 나르기, 어르신과 함께 비누 만들기, 헌옷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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