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재정업무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개선, 학부모 등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행·재정업무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단은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7명과 일선 학교 행정실 관계자 3명 등 10명으로 지난해 10월 구성됐으며 회계·인사·노무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행·제정 업무를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컨설팅 요구 중 학년말 비정규직 업무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해 지난 2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과 비정규직 인사·노무관리기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태영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11년에는 학교 행·재정업무 컨설팅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며 “찾아서 돕는 적극 행정을 실시하고 자유로운 컨설팅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에서 수원관내 초·중등교원 교원 대상 학교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 학교 혁신을 선도할 역량있는 컨설턴트를 양성한다.
성보경기자 boccu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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