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11개 보급… 다운로드 수 ‘45만건’
경기도가 자체 개발해 보급한 아이폰용 11개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수가 45만건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서비스 제공 중인 12종의 앱 중 안드로이드 기반 ‘경기위치찾기’를 제외한 아이폰용 11종 앱의 다운로드 수는 45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기 전국에 보급된 아이폰 190만대 중 23%에 이르는 수치로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2명꼴로 도가 개발한 앱을 다운받은 셈이다.
앱 종류별로 지난해 6월 출시한 ‘경기버스정보’ 앱은 지난해 말 현재 18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으며 ‘경기투어’ 15만건, ‘경기교통정보’ 7만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여성안심귀가’ 앱은 지난 4일 보급된 이후 1주일 만에 2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된 ‘경기위치찾기’도 1천500건의 다운로드 수를 보였으며 한시적 서비스였던 ‘제92회 전국체육대회’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도는 올해 경기보육정보,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남한산성, 실학박물관 등 앱을 개발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