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 서구 원창동에 친환경 신사옥 건립

포스코파워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신사옥(미래관)을 건설한다.

 

20일 포스코파워에 따르면 미래관은 지상 5층 연면적 8천348㎡ 규모로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미래관은 홍보관과 대강당 등 시민 소통공간으로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친화적 에너지절약기술을 채택, 친환경 건물로 건립된다.

 

건물 주변에는 소나무 숲과 산책로, 체육시설 등도 조성된다.

 

미래관은 친환경 구조재인 철골조를 기본형식으로 스틸패널, 3중슈퍼단열, 고단열 3중유리, 옥상녹화,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우수재활용시스템, LED조명기구, 풍력 및 태양광 겸용 가로등 등을 포함해 40가지 녹색기술들이 도입된다.

 

건물 전체 에너지 소비량 29%를 생산할 수 있는 89㎾ 태양광발전과 80 RT 지열냉난방시스템, 6RT 태양열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들도 설치된다.

 

포스코파워 관계자는 “국내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과 건물에너지 효율 1등급 등 미국그린빌딩위원회가 자연 친화적 빌딩 및 건축물에 부여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LEED)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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