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공사, 브랜드화 추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가 수도권매립지를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로 브랜드화하는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공사는 19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립지 ‘드림파크’에 대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실행계획 수립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에 따라 수도권매립지 내 1천541㎡에 가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태양광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타운을 비롯해 생물원·야생초화원 등 녹색바이오단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등 각종 체육시설, 수변레저단지, 환경박람회장, 정서진 전망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방안을 구체화하고 신재생에너지타운 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에코투어 관광상품들을 개발, 홍보한다.
공사는 경인아라뱃길 개통시점인 오는 10월부터 아라뱃길과 연계해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에코투어버스도 시범 운행한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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