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축산농가 달려가 방역 봉사

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19일 도내 최대 축산농가가 밀집한 안성시를 찾아 구제역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황은성 안성시장으로부터 안성시 구제역 피해현황을 들은 뒤 구제역 피해 축산농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빠른 피해보상과 재기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방역활동에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방한물품을 전달한 뒤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에서 차량통제와 방역활동, 방역기 설치작업을 도왔다.

 

정재영 대표의원(성남8)은 “도의회 한나라당에서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발생을 억제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종합적인 방역대책을 의회차원에서 세워나갈 것”이라며 “피해 축산농민들에게는 충분한 피해보상과 함께 생활안정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도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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