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유재산실태조사특위 본격화

위원장에 강세창 의원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특별위(이하 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위는 “1차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강세창 의원, 부위원장에 강은희의원을 선임하고 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위는 오는 5월27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며 위원으로는 안정자·빈미선·조남혁·강세창·강은희·구구회·윤양식·국은주·이은정·김재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이달중 제2차 위원회를 열고 세부적인 조사활동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관계공무원 등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하며, 조사와 관련된 서류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위는 토지 8천550필지, 1만1천902천㎡, 건물 169동의 209천㎡ 등 총 7종 1만2천111천㎡에 달하는 의정부시 공유재산의 보존 및 관리실태를 철저히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강세창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 소홀, 행정절차의 미이행 등 관리실태를 철저히 조사해 공유재산의 손실을 최대한 예방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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