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주민 30% 자원봉사자로 만든다

옹진군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전체 주민 1만8천221명 가운데 30%인 5천621명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4천192명.

 

이들 가운데 77.5%는 지난 1년 동안 2차례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4.1%인 1천429명 늘릴 방침이다.

 

백령·대청·연평면 등 면사무소 7곳에 자원봉사센터가 개설되고 우수 자원봉사자 95명이 명예공무원으로 위촉돼 자원봉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 실적을 데이터 베이스(DB)로 관리하고, 봉사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가맹 점포 수도 늘릴 방침이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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