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는 구제역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공무원들과 주민을 위해 오는 25일 개회예정인 제205회 임시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16일 “군이 지난달 20일부터 1일 480여명의 공무원과 수의사, 축산농가들이 관내 21개 방역초소에서 방역활동 및 살처분, 예방접종 등에 동원되어 부족한 행정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시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기원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들은 지난달 24일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2개조로 나눠 신청평대교 방역초소 등 지역구 방역초소에서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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