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는 16일 고물상 등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혐의(절도 등)로 양모씨(2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11월1일 오후 5시께 인천 서구 석남동 삼촌(45) 고물상에 침입, 현금 2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고물상에서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양씨는 사촌 여동생을 성폭행해 경찰에 수배돼 도피생활을 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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