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교통사고 예방’ 유관기관 간담회

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 도시건설위원회는 13일 오후 의회 5층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한구) 위원 전원과 집행부 교통관련 부서, 수정·중원·분당 경찰서, 도로교통관리공단경기지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횡단보도 및 교차로 교통사고, 어린이 및 노인 교통사고, 자전거 교통사고 등 성남시의 유형별 교통사고 분석을 통해 도로 및 교통시설물 개선과 신호체계 운영 개선 등 다각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장대훈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분기별 1회 이상 정책 전문가와 대화의 날, 민원인과의 대화의 날, 현장의 소리를 듣는 날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의 201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남시 지역 내 2009년도 교통사고는 총 2천804건이 발생, 이중 57명이 사망, 6천68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횡단보도 사고가 169건, 교차로가 1천131건으로 대부분 교통사고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