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용인시의장과 의원들이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초소 근무를 자청하고 나섰다.
시의원들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백암면 방역초소 10개소에 2인 1조로 편성, 차량 통제와 생석회 살포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참여했다.
이상철 의장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구제역 방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직접 생석회를 뿌리고 차량을 통제하면서 직원들의 고생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하루빨리 구제역이 진정돼 축산농가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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